향기 치료 약리작용, 항염 호흡기 질환과 상처 치료

아로마 약리작용 - 항염, 호흡기 질환

아로마테라피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 및 효과중의 하나로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와 피부에 적용되는 효과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항감염 특성의 오일은 붓기와 감염을 줄일 수 있으며 에센셜 오일이 항감염 특성을 보이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고 저먼 카모마일의 항감염 특성은 국부적으로 쓸경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저먼 카모마일은 카마쥴렌과 알파-비사보롤 성분 연구를 통해서 효과가 증명되었습니다.

저먼 카모마일의 성분인 알파비사보롤의 항감염 특성은 관절염 보조제 생쥐 실험에서 밝혀졌으며 라벤더의 항감염 효과를 호주에서 연구를 통해 확증되었습니다.

생쥐에 대한 직간접적인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생체 실험과 체외 설험에서 라벤더가 즉각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연구를 통해서 증명 되었습니다. 

독일의 경우 강황의 추출물이 강력한 항감염 활성이 있다고 하며 강황 에센셜 오일에서 발견된 커큐민이 항감염 특성에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클로브오일의 항감염 특성도 알려져있으며 과학적으로 베타카리오필렌 성분에 의한것이라 합니다.

 

아로마테라피중에서 매우 효과적인 치유 작용중 하나로 호흡기에 관련한 치유입니다. 거담은 호흡 점막으로부터 점액과 가래의 배출을 촉진하며 기관지에 대한 작은 기침을 편하게 해서 기관지 분비물과 공기 부유물질이 자연적인 제거되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이부분에 중요한 난관이 있는데 1) 과도한 점액 배출은 점막섬모의 과부하를 일으켜 폐에서 울혈을 가져오며 2) 감염 반응이나 과민성으로 마른 기침과 천식에서 보이는 건조, 불안정한 증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흡기 기관에 관련된 아로마테라피 효과의 대표적인 3가지를 정리해보면,

1. 자극과 거담 워밍업

건조특성을 이용한 점액 제거로 종종 자극적 거담으로 언급되는데 점막 섬모 운동을 자극해서 더 많은 가래가 나오도록 기침을 유도하기 때문이며 효과적인 오일로 애니씨드, 안젤리카, 유칼립투스, 로즈마리, 펜넬, 프랑킨센스가 있습니다.

로즈마리 케모타입중 시네올은 시네올 성분의 특징에 따라 효과적이며 펜넬은 산형과 허브로 미나리처럼 생겼으며 차로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로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고 독성 배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프랑킨센스는 호흡이 불안정하여 섹섹거리는 짧은 호흡에 효과적이어서 마사지와 병행도 좋습니다.


2. 거담 완화

이것은 진정과 신선한 자극을 통한 완화 효과가 있어 건조하고 자극적인 증상에 좋습니다. 기관지 경련을 진정시키고 점액 분비를 느슨하게 해줍니다. 효과적인 에센셜 오일로 로만 카모마일, 사이프러스, 시더우드,샌달우드가 있으며 특히 로만 카모마일은 피부뿐만 아니라 경련성 통증에도 효과적입니다.

3. 진해

진해는 기침 완화 작용이 있으며 여기에는 클라리세이지,유칼립투스, 안젤리카, 사이프러스 등이 있습니다. 클라리세이지는 자칫 환각이나 정신적인 착란을 일으킬 수 있어 마사지를 받기 전이든 후든 음주를 금지해야 합니다.

애니씨드, 유칼리투스, 펜넬, 페퍼민트같은 오일이 타액분비와 생성을 자극해서 담을 자주 삼키게 하므로 목캔디를 만드는데 적합하다고 하여 일반적으로 아로마 캔디 제품중에는 위의 애니씨드, 펜넬, 유칼립투스, 티트리 같은 에센셜 오일이 첨가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임상실험에서 거담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지만 고농도의 에센셜 오일은 호흡기 점액을 오히려 건조시키는 반면 낮은 농도에서는 점액이 묽어져서 거담효과를 나타내는것에 아로마테라피 처방에 주의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에센셜 오일 적용은 역시 효과적이며 전통적으로 가슴마사지와 흡입으로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유칼립투스의 시네올은 거담 효과로 매우 잘 알려져 있어서 시네올 성분의 함량에 따라 품질 또한 결정이 됩니다. 그래서 유칼립투스는 영국 약전 (BP)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 재증류 방식으로 시네올 성분의 함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아로마 약리작용 - 상처 치료 및 아토피, 문제성 피부

아로마테라피에 사용되는 에센셜 오일의 상처치료 효과는 매우 뛰어납니다. 그 효과를 입증하는 과학적인 노력과 동일하게 실생활에서 과학적인 증명이 아니어도 관계없이 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염증에 기인한 상처치료 효과는 대체적으로 국화과의 아로마오일의 공통 특징입니다.

라벤더 꽃 (Lavandula officinalis)
이 에센셜 오일은 전통적으로 상처 치료를 촉진하기 위해서 쓰여졌습니다 르네 모리스 가트포제가 실험실에서 손에 화상 치유를 위해서 화상 부위에 라벤더를 사용 했음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에버라스팅 (Helichrysum italicum) 
프랑킨센스, 저먼 카모마일, 애버 라스팅, 라벤더, 미르, 네롤리, 팔마로사, 로즈, 샌달우드, 야로우를 포함하는 오일들이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 합니다. 특히 에버라스팅 에센셜 오일은 이름에서처럼 영원 불멸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건조 및 손상을 잃은 피부를 재생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에센셜 오일로 유명합니다.

특히, 에버라스팅에 대한 연구로 디케톤 하이드로카본의 높은 농도 때문에 상처 치유력이 높다합니다. 케톤성분은 대체적으로 강한 성분으로 위험한 성분으로 인식이 되지만 그중에서 에버라스팅에 있는 케톤 성분은 상처를 치유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는 피부에 이로운 케톤 성분이 있습니다.

저먼 카모마일 (Matricaria chamomilla)
독일의 연구에서는 상처 치료에 대한 저먼 카모마일의 치료 효능을 실험했고 상처부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국화과의 허브인 카모마일의 상처치유 작용은 카마쥴렌과 같은 향기성분의 항염증 특징에 기인함으로 연구되었습니다.

카렌듈라 (Calendula officinalis)
에센셜오일과 같이 사용되는 캐리어 오일의 경우 카렌듈라 오일은 가벼운 피부병의 치료와 상처 치료를 돕는 역할로 사용되어졌습니다 카렌듈라중에서 프랑스 메리골드가 아닌 다년생에서만이 이런 자상 치료에 활용할 수 있고 문제성 피부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야생 로즈힙 (Rosa canina)
로즈힙 식물성 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익과 리놀렌산이 풍부하여 국소적으로 적용할 경우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보조함으로 상처치료 과정을 빠르게 나타낸다고 한다. 왜냐하면 프로스타글란딘이 국소 혈액 공급을 증가, 상처로의 백혈구 이동을 조정하고 새살이 나오는 조직을 도와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에 관련이 있을 것이라 연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야생 로즈힙은 매우 피부 치유, 에스테틱에 굉장한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것은 유통기한이 매우 짧다는 아쉬움이 있어서 수입과 수출간 항공편으로 이동해야 하고, 주요 생산지인 칠레의 내륙 운송의 어려움으로 인해 여러모로 가격이 높다는 아쉬움이 있는 좋은 캐리어 오일입니다.